스포츠조선

박보영, 페루 봉사활동에서 '무지개 공주' 등극

박종권 기자

기사입력 2011-11-28 12:18


박보영이 페루에서 펼친 봉사활동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제공=더 컴퍼니 엔터테인먼트

영화배우 박보영이 봉사현장에서의 훈훈한 사진들을 공개했다.

박보영은 MBC 창사 특별기획 '코이카의 꿈'을 통해 지난 9월 14일부터 2주 동안 남미 페루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돌아왔다. 박보영은 김호진, 구준엽, 박정아, 엠블랙 지오와 미르, 오승훈 아나운서 등과 함께 봉사를 했다.

박보영의 페루 아이의 신발끈을 정성스레 묶어주고, 아이를 안고 환하고 따뜻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과 눈을 감고 소원을 비는 듯한 모습, 봉사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도 함께 따뜻하게 만들 정도로 훈훈하다. 또 페루에 뜬 아름다운 무지개 속 박보영의 모습은 '무지개 여신'을 연상시키기도 한다.

한편, '코이카의 꿈: 페루편'은 해발 4000m 산꼭대기 마을에 위치한 와우야윌까 초등학교의 시설 개선 및 수세식 화장실 건축사업과 페루 우아라스, 리마 지역의 의료봉사, 그리고 한류문화와 태권도 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방송했다. 박보영은 27일 방송된 '코이카의 꿈: 페루편' 2회를 통해 따뜻하고 훈훈한 명품 내레이션을 선보였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페루의 무지개 앞에서 선 박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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