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마부인' 김부선 "세계가 공유할 몸매인데 아쉬워"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1-11-27 13:17



배우 김부선이 몸매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부선은 26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에 출연해 40대라고는 믿을 수 없는 몸매를 과시했다.

이날 MC 박미선이 "20~30대 때 옷을 아직도 입으신다고 한다"고 말하자 김부선은 "사실 내국인들한테만 몸매를 보여주는게 아깝다. 세계인들과 공유해야 하는데…"라는 거침없이 말했다.

또 조형기가 "김부선이 지금 입은 옷이 '애마부인' 찍을 때 입었던 옷"이라고 밝히자 김부선은 "하용수 씨가 해줬던 작품이다. 27년된 옷이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밖에도 김부선은 "난 많은 사람들 앞에서 춤을 추고 싶을 때도 있다. 근데 난 춤을 배워본 적이 없다. 막춤이다"라며 독특하고 과감한 춤사위를 선보이며 뛰어난 예능감을 발휘했다.

한편 이날 '세바퀴'에는 장광, 전성애, 변우민, 김원효, 심진화, B1A4 산들&바로 등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펼쳤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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