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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이 '사랑은 무브' 활동을 종료한다.
특히 한선화는 스포츠조선에 "소녀시대 원더걸스 선배님들과 같이 한 무대에 설 수 있었다는 것이 개인적으로 뿌듯하다"고 밝혔다. 그는 "처음 데뷔했을 때와 달리 우리를 소녀시대 선배님들의 경쟁 대상으로 지목해주시더라. 너무나 놀랐고 뿌듯했고 감사했다"며 "선배님들의 무대를 보며 배운 것이 너무나 많다. 특히 KBS2 '청춘불패'에 출연하면서 친해진 소녀시대 멤버들은 지금도 서로 모니터링을 해주고 응원도 해준다. 이번 활동은 여러모로 의미깊고 뿌듯하다"며 웃었다.
다만 아쉬운 점도 있다. 바로 건강에 소홀해 진 것. 전효성은 Mnet '엠카운트다운' 컴백 무대를 가지기 직전 감기 몸살이 심해져 응급실에 가서 링거를 맞은 뒤 무대에 올라야 했다. 이에 대해 그는 "건강을 챙기지 못한 점이 아쉽다. 나는 내 자신이 정말 건강하다고 생각했는데, 그동안 쌓인 피로 등이 이렇게 나타나는구나 싶었다. 그래서 평소 먹지 않았던 비타민제 등도 챙겨먹고 있다"고 말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