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제정 세계 평화의 날 30주년을 기념해 오는 29일 오후 7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리는 '2011 채러티 피스(Chariy Peace) 콘서트'. 티켓 판매와 기업협찬금으로 마련되는 공연 수익금은 동 아프리카 기아 아동을 비롯해 침수 피해로 고통을 겪고있는 태국의 긴급구호자금을 쓰일 예정이다.
홍지민 정선아가 뮤지컬 '드림걸즈'의 '원 나잇 온리'와 '리슨'을 열창하고, 서범석이 '명성황후'의 '나의 운명은 그대'를, 이윤표 최성원이 '미스 사이공'의 '라스트 나잇 오브 더 월드'를 각각 선사한다. 이외에 가수 디셈버와 판타지 퍼포먼스 카르마, 태권도 퍼포먼스 K-타이거스도 무대를 빛낸다.
밝은사회클럽 국제본부 주최. 이 본부의 평화홍보대사인 배우 정준호와 탤런트 이정길, 방송인 크리스타나를 비롯해 개그우먼 김지선, 가수 박지윤도 참석할 예정이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