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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犬 '상근이 요즘…알고보니 ‘세집살림’ 바람둥이(?)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1-11-25 10:39



'1박2일'의 마스코트 상근이의 근황이 공개됐다.

Y-STAR '궁금타' 제작진은 26일 방송에서 최근 방송 활동이 뜸한 상근이를 찾아 최근 모습을 공개했다.

방송 출연 당시에는 행사 거마비가 200만 원, 한 달 수입 700만 원이 넘었던 국민견 상근이. 건강악화설, 사망설까지 떠돌기도 했으나 상근이는 예전과 다름없이 건강한 모습이었다.

상근이를 보호하고 있는 동물행동교정전문가 이웅종 소장은 "상근이는 올해 7세로 아직 팔팔한 나이"라며 "현재 상근이는 공식적인 아내가 둘에 별도로 애인까지 두고 있다"고 전했다. 상근이와 짝을 지어주고 싶다는 견주의 요청이 쇄도하고 있지만 상근이의 건강이 염려돼 완곡하게 거절하고 있다고.

'1박2일'에서 맺어진 멤버들과의 인연이 아직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것도 의외의 소식. 개그맨 지상렬과 이수근은 가끔씩 상근이에게 안부전화를 하는 등 친밀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상렬은 자신과 같은 돌림자를 쓰는 상근이를 친동생처럼 챙긴다는 게 이 소장의 설명.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상근이 외에도 자숙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국민MC 강호동과 탤런트 김성민의 근황도 전한다.<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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