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소명 대한민국연예예술상 시상서 10대가수상 수상

강일홍 기자

기사입력 2011-11-22 10:49


가수 소명이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시상식에서 10대가수상을 수상해 인기를 재확인했다. 사진은 패션쇼에서 중절모와 가을코트로 멋을 낸 소명.

가수 소명이 지난 19일 고양 아람누리 극장에서 개최된 제18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시상식에서 '2011년 10대 가수상'을 수상했다.

소명은 한국 예술인협회가 주최한 이날 시상식에서 전통가요 전문케이블 채널이 선정하는 10대 가수상을 차지, 성인가요계에서의 인기를 다시한번 확인했다.

이번 수상은 소명에겐 특별한 의미가 있다. 올한해 콘서트 일정으로 유독 바쁜 가운데서도 지상파와 케이블을 종횡무진하며 시청자와 소통해 온 그의 노력에 주는 상이기 때문.

소명은 지난 17일엔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륨에서 열린 한국 비스포크 패션쇼에 탤런트 정성모 박준규 이종원 등과 함께 패션모델로 변신해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특히 평소 패션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중절모와 가을코트로 모델로서의 멋진 코디와 워킹까지 보여줘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다.

소명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연초부터 전국투어 공연과 방송으로 더욱 바쁜 일정을 소화한다는 각오다.

한편 올해 대한민국 연예예술 시상식에서는 소명 외에도 김혜연, 김용임, 한혜진 등 성인가수 뿐 만 아니라 MBC 나는 가수다의 장혜진, 김조한과 아이돌가수 틴탑 등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뜨거운 축제분위기를 연출했다.
강일홍 기자 ee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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