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 '각성 수술' 공개했지만 시청률은 하락

김명은 기자

기사입력 2011-11-22 09:01


'브레인' 방송화면 캡처

KBS2 월화극 '브레인'이 '각성 수술(awake surgery)'이라는 흥미로운 소재를 다뤘지만 시청률에서 큰 빛을 보지 못했다.

21일 방송된 '브레인'은 8.7%(AGB닐슨 기준)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한 주 전 2회분이 기록한 9.5%보다 0.8%포인트 하락한 수치.

한 주 전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3차 예선경기 중계로 1, 2회 연속 방송된 '브레인'은 첫날 시청률 상승세를 잇지 못하고 뒷걸음질했다.

특히 이날 방송 말미에는 수술 중 환자를 깨워 중요 부위를 자극하는 '각성 수술'이라는 다소 낯설지만 흥미진진한 소재를 선보였지만 시청률 상승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천일의 약속'은 16.7%로 한 주 전에 비해 0.5%포인트 시청률이 하락했고, MBC '계백'은 1.1%포인트 오른 12.3%를 기록했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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