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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신혜가 "후배 중 신민아가 제일 매력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자신의 외모에 대해 "나도 나름대로 콤플렉스가 있고 욕심이 있기 때문에 같은 여자로서 참가자들을 공감하고 이해한다. 하지만 이제 나이를 먹어서 (이 정도 외모를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너스레를 떨며 "외모 때문에 너무 고통받는 분들을 보니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고 있다. 그 분들이 도움을 받아 자신감과 당당함을 찾는 것을 보면 굉장히 뿌듯하고 행복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의 인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 선뜻 출연을 결정했다. 하다보니 정말 이 프로그램을 하기를 잘했다는 보람을 느꼈다"며 "마스터는 출연자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객관적인 입장에서 판단해주는 역할임과 동시에 인생 선배로서 도움을 주는 언니 같은 역할이다"라고 전했다.
'렛미인'에서는 성형외과, 정신과, 피부과, 치과 등 각 분야 전문의 9명으로 구성된 의료팀을 꾸려 출연자들의 변신을 돕고 성형 수술과 심리 상담뿐 아니라 스타일리스트와 메이크업 전문가도 투입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