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는 18일 KBS2 '뮤직뱅크'를 통해 '크라이크라이' 컴백 무대를 꾸몄다. '롤리폴리' 활동 이후 약 2개월 여 만의 짧은 컴백이었지만 멤버들은 발랄하고 귀여운 이전의 이미지에서 탈피, 강렬하고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멤버들 모두 '롤리폴리' 활동 때 보다도 한층 물오른 미모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의 미모 비결은 바로 다이어트로 밝혀졌다. 짧은 시간 동안 확실한 변신에 성공하기 위해 밤샘 연습을 감행하다보니 멤버별로 2~3㎏가 빠졌고, 가장 많이 빠진 사람은 5㎏ 정도 감량에 성공했다. 7명의 멤버가 평균 2㎏ 감량에 성공했으니 그룹 무게가 15㎏ 정도가 줄어든 셈.
소연은 "거의 매일 밤을 새가며 연습을 했다. 오전 10시부터 밤 늦게까지 연습했으니 12시간 넘게 연습을 한 것 같다. 또 예전보다 안무가 강해져서 멤버들이 살이 많이 빠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실 컴백이란 말이 무색할 정도로 빨리 컴백한 것 같지만, 멤버들 모두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이만큼 달라졌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한층 성숙하고 발전한 티아라의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컴백에 우리 모두 많은 기대를 하고 싶다. 최선을 다해 준비한 만큼, 빨리 무대에서 보여드리고 싶다"며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