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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드라마 '특수사건전담반 TEN'(이하 TEN)이 지난 18일 첫 방송에서 평균시청률 1.8%(이하 AGB닐슨), 1분 단위 순간 최고 시청률 2.3%를 기록하며 케이블TV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18년 만에 첫TV 주연을 맡은 명배우 김상호 역시 내공 넘치는 연기력으로 작품의 무게감을 더했고 프로파일러로 변신한 조안도 순수하면서도 엉뚱한 사랑스러운 매력과 예리하고 차분하게 심리를 분석하며 용의자를 제압하는 내면연기를 펼치며 '반전매력'을 뽐냈다. 막내 신참 최우식 역시 주상욱을 지원하는 오른팔로 고군분투하며 안정적인 연기톤과 꾸밈 없는 매력으로 누나 팬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 역시 "영화를 보는 것 같았다" "국내에도 이런 드라마가 제작 될 수 있다니 놀랍다" "흠잡을 데 없는 명품 수사물" "이제 미드 안봐도 되겠다" "벌써부터 다음주가 기대된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