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맞아? '카리스마 女人' 화보 반응 폭발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1-11-18 13:16





'피겨퀸' 김연아(21, 고려대)의 시크한 매력이 담긴 잡지 커버가 공개됐다.

김연아는 패션 매거진 '바자(BAZAAR)' 12월호 커버모델로 나서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특히 김연아가 모델로 나선 이번 호는 이례적으로 3가지 버전으로 구성돼 있어 눈길을 끈다.

사진 속 김연아는 붉은 색을 배경으로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에 독특한 모자를 쓴 채로 도도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시선을 압도한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퍼 장식이 돋보이는 의상을 완벽히 소화해내며 특유의 고혹적이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드러냈다. 여기에 굵은 웨이브 헤어로 성숙미를 더해 여성적인 매력을 과시했다.

이밖에도 허리라인을 부각시킨 원피스에 롱부츠를 신고 높은 의자에 앉아 신비로운 소녀의 느낌을 풍긴 김연아는 모델 못지 않은 하이패션 포즈를 취하며 타고난 끼를 발휘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피겨 안하고 모델로 나서도 될 듯", "표정이나 포즈가 완벽한 모델급이다", "부족한게 없는 여신님", "세권 다 사야하나요?", "인형이 따로 없네" 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연아가 표지모델로 나선 '하퍼스 바자' 12월호는 예약판매 중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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