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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우가 방송 사상 최초로 자신의 가족사를 밝혔다.
서우는 "늦둥이 막내 딸로 사랑을 독차지했었기 때문에 갑작스러운 아버지의 죽음에 큰 충격을 받았다"며 "장례를 치르고 1년 간은 정말 힘들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하지만 이것이 연기자를 결심하게 된 계기가 됐다. 슬픔을 극복하기 위해 정신차리고 무언가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서우는 이날 일반인 남성을 짝사랑 하고 있다는 깜짝 고백과 드라마 촬영 당시 3일 동안 씻지 못한 채 배우 천정명과 포옹신을 촬영한 이야기, 코고는 소리에 놀란 아기가 울음을 터트렸던 사연 등을 밝혔다. 또한 드라마를 통해 인연을 맺은 이미숙에게 '엄마'라 호칭하며 친분을 과시하고 직접 '전복 영양찜'을 만들어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은 19일 밤 11시.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