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하녀' 정다혜 '뱀검' 깜짝 출연 "소름돋는 연기 기대해"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1-11-18 08:56 | 최종수정 2011-11-18 08:56


사진제공=라임엔터테인먼트

영화 '방자전'에서 '감자하녀'로 얼굴을 알린 배우 정다혜가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뱀파이어 검사' 8화에서 수면장애 목격자 윤세화 역으로 특별 출연한다.

20일 방송하는 8화는 변사체로 발견된 유명 여류화가와 유일한 목격자인 조카 윤세화의 이야기를 다룬다.

정다혜는 "대본을 읽고 윤세화 역에 욕심을 냈었는데 캐스팅돼 너무 기뻤다. 중요한 캐릭터라 김병수 감독님께서 몇 번의 오디션 후에야 합격시켜 주셨다. 시청률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작품에 폐가 되지 않도록 캐릭터에 푹 빠져 어느 때보다도 열심히 했다. 예고편만 방송이 됐는데도 많은 격려 전화를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다혜는 20년간 중증 불면증과 기면증에 시달린 목격자 윤세화 역을 맡아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깊이 있는 내면연기와 표정연기로 소름 돋는 캐릭터를 연기했다.

정다혜는 지난해 영화 '방자전'으로 데뷔해 현재 MBC주말드라마 '천번의 입맞춤'에서 여주인공 주미(김소은)의 친구 유나 역으로 출연 중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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