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석, MBC '무신' 출연 '7개월만의 드라마 복귀'

정해욱 기자

기사입력 2011-11-17 08:42 | 최종수정 2011-11-17 08:43


사진제공=MBC

배우 정보석이 MBC 드라마 '무신'에 출연한다.

'무신'은 MBC '천 번의 입맞춤'의 후속으로 내년 2월 첫 방송되는 드라마로 팔만대장경의 탄생 배경과 삼별초의 탄생 배경 등을 생생하게 다룰 예정이다. 정보석의 드라마 복귀는 지난 7월 종영한 MBC '내 마음이 들리니' 이후 약 7개월만이다.

정보석은 최충헌의 아들로 강력한 무신 정권이 존재하던 고려시대 막부의 제 2대 주군이 된 인물 최우를 연기하게 된다.

정보석은 "온 국민이 힘을 모아 항쟁하고 거대한 국책사업인 팔만대장경을 조성해낸 시대적 배경에 매력을 느꼈다"며 "작품을 통해 30년간 끈질기게 몽고와 맞서 싸우며 필사항쟁을 벌인 고려인의 강인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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