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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번의 입맞춤', 김소은-차화연 뇌구조 인터넷 화제 만발

김명은 기자

기사입력 2011-11-17 08:28 | 최종수정 2011-11-17 08:28


사진제공=ZOOM

사진제공=ZOOM

MBC 주말극 '천 번의 입맞춤'의 캐릭터별 뇌구조가 공개돼 인터넷에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주말 '아내앓이' 중인 우진(류진)의 뇌구조가 인기를 끈 가운데 16일 디시인사이드 MBC 드라마 갤러리에 주미(김소은)와 지선(차화연)의 뇌구조가 공개돼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았다. 신혼의 단꿈에 빠져있는 어린 아내 주미의 뇌구조엔 시집살이와 아저씨에 대한 무한 사랑이 배어있었다.

주미의 뇌구조에는 '완전 귀여운 아저씨' '결혼식 신혼여행' '로보캅 변신' 등 우진과의 달콤한 추억을 회상하기도 하고, '수아 시누이' '시집살이 어려움?' '말리는 시누이가 밉다더니' 등 시집살이 중인 새신부의 코믹한 생각을 엿볼 수 있었다.

한편 '딸바보' 차화연의 뇌구조엔 오직 딸 생각과 딸 걱정만이 고스란히 녹아있어 진한 모정을 반영했다. 딸을 며느리로 맞은 지선의 고뇌와 걱정이 담겨있어 애잔한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젊은 남녀의 풋풋하고 유쾌한 사랑과 진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천 번의 입맞춤'은 주말 안방극장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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