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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최다니엘-오달수 출연하는 '따이공' 무슨 뜻?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1-11-16 09:52


영화 '따이공' 스틸. 사진제공=타임스토리

임창정과 최다니엘, 오달수의 출연으로 화제가 된 영화 '따이공'이 본격적인 촬영을 시작했다.

'따이공'(가제)은 중국 청도행 크루즈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가지고 탑승한 이들에게 벌어지는 예상치 못한 사건을 그린 스릴러 영화로, 시나리오 작업에만 3년이 투입된 기대작이다. '따이공'은 지난 7일 서울 서대문의 한 성당에서 최다니엘이 결혼식을 올리는 장면으로 크랭크인했다. 임창정도 웃음기를 거둔 진지한 모습으로 변신해 촬영을 이어갔다. 이후엔 중국 로케이션 촬영 등도 예정돼 있다.

최다니엘과 임창정, 오달수 등 주요배우들은 크랭크인 3개월 전부터 감독과 의기투합해 영화에 대해 논의하는 등 팀워크를 다져왔다고. 그밖에도 조윤희가 아버지의 병을 고치기 위해 청도행 크루즈에 탑승한 인물 유리 역으로 투입돼 사건의 키를 쥐고 활약을 펼치게 된다. 조윤희는 이번 역할을 위해 긴 생머리를 잘라내는 등 변신을 시도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따이공'은 내년 상반기 개봉할 계획이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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