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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한류퀸 박신혜의 첫 대만드라마 주연작 '오 나의 공주님'이 국내에 방송된다.
박신혜의 대만 드라마 첫 주연작 '오 나의 공주님'은 일본 인기만화 '하야테처럼!'을 원작으로 했다. 순식간에 빚더미에 올라앉은 순수청년 링치싸(호우외)가 재벌가의 딸인 샤오즈(박신혜)의 집사로 들어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알콩달콩 로맨스를 코믹하게 그려 현지에서도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박신혜는 "각기 개성이 다른 캐릭터를 한데 모여 만들어 내는 재미가 '오 나의 공주님'의 매력"이라고 설명하며 "특히 꽃미남들이 많이 출연한다"고 귀띔했다.
드라마큐브 편성담당 김도현 과장은 "'오 나의 공주님'은 주요 시청 타겟인 젊은 여성층의 감성을 자극하는 작품" 이라고 설명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