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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와 춤뿐만 아니라 화보 실력도 프로급이었다.
<슈퍼스타K3> 우승팀 울랄라세션이 생애 첫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선 그동안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리더 임윤택은 방송 초반 항암 치료 때문에 머리카락이 자라지 않아 화장용 브러시로 머리카락을 한 올 한 올 그려야 했던 사연을 소개했다. 그는 "내가 '청담 브러시' 선생님이라고 별명 지어드린 분이 있다. 지금은 머리가 나는데 그때는 머리카락이 아예 안 났다. 그래서 한 획 한 획 붓이 들어갈 때마다 내 머리카락에 영혼이 그려졌다"고 말했다.
막내 멤버 박광선은 지난 2월 어머니께 신장 이식 수술을 했을 때 리더 임윤택이 용기를 준 사연, 박승일은 심사위원 이승철의 심사평을 듣고 눈물을 흘렸던 이유 등에 대해 속내를 털어놨다.
이번 화보 촬영은 빈폴의 의상을 입고 진행됐다. 울랄라세션 멤버들은 캐주얼한 패딩 점퍼부터 댄디한 수트까지 다양한 룩을 각각의 개성에 맞게 소화했다.
울랄라세션의 이번 화보는 11월 17일 발간되는 하이컷 65호를 통해 만날 수 있으며, 화보의 미공개 컷은 하이컷 온라인(www.highcu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이컷은 전국 주요 도시 가판 및 편의점, 교보문고, 반디앤루니스, 영풍문고 전 지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권영한 기자 champa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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