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방자전' 시청률 고공행진, '깨알' 재미 흥미진진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1-11-13 11:02


사진제공=채널CGV

채널CGV 'TV방자전'이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한 'TV방자전'은 평균 시청률 1.311%(이하 AGB닐슨), 최고 1.929%를 기록했다.

특히 20~30대 여성 시청층의 평균 시청 점유율이 각각 10.94%, 11.48%를 기록, 전국 20~30대 여성시청자 10명 중 1명은 'TV방자전'을 시청했다.

또 방송 2주만에 동시간대 1위에 오르며, 지난 1화에 이어 2화 역시 방송직후 주요 포털사이트의 검색어에 오르내리는 등 시청자들의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 날 방송된 2화에서는 춘향(이은우)과 방자(이선호), 몽룡(여현수)의 삼각관계가 본격적으로 펼쳐지며 주인공들간의 팽팽한 갈등 속에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펼쳐지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비뚤어진 양반가 도령 몽룡 역을 완벽하게 소화한 여현수의 열연이 극의 몰입도를 배가시켰다는 평.

뿐만 아니라, 코믹, 카리스마, 섹시를 넘나드는 변학도 역의 윤기원 또한 눈부신 활약으로 재미를 더했다.

방송 직후 트위터와 프로그램 게시판에는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주연배우들의 열연, 감각적인 영상미까지 다양한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시청자들은 "결말을 짐작할 수 없을 정도로 흥미진진하다", "몽룡의 눈빛과 표정이 소름끼칠 정도! 역대 최고 몽룡", "방자와 춘향의 사랑이 아름다운 영상 속에서 더욱 예쁘게 그려지는 것 같다"등의 소감을 쏟아내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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