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 "내일은 오늘보다 더 단단하게..." 복귀 인사

정해욱 기자

기사입력 2011-11-11 09:35


배우 이지아

MBC 새 수목극 '나도, 꽃!'으로 9개월 만에 컴백한 이지아가 복귀 인사를 건넸다.

이지아는 지난 10일 자신의 공식 사이트를 통해 "안녕하세요, 이지아입니다. 이제는 차봉선이라는 새 이름으로 인사 드리게 됐어요. 믿고 기다려주신 많은 분들의 소중한 마음 정말 감사히 받았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보답해 드리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저의 하루하루도 여러분들께 전달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어요"라며 "매일이 설레고, 또 한편으론 걱정도 되지만 우리 '나도, 꽃!' 모든 배우들, 스태프들과 호흡도 잘 맞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즐겁게 촬영하고 있어요"라고 전했다.

이지아는 "현장의 좋은 에너지가 여러분들께도 전달될 거라고 믿고 끝까지 열심히 촬영할게요. '나도, 꽃!'이 저와, 여러분들 모두에게 따뜻한 이야기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또 "어제 방송에서의 재희 대사처럼 저는 이제 곧 침대에 누울 거에요. 오늘보다 더 좋은 내일이 오길 기다리면서 잠들려고요. 내일은 오늘보다 더 단단해진 봉선이로 일어설 수 있기를!"이란 말로 글을 끝맺었다.

이지아는 '나도, 꽃!'에서 왈가닥 여순경 차봉선 역을 맡고 있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