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K팝스타' 현장서 '깜짝' 생일파티 '감동'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1-11-11 08:30


사진제공=SBS

가수 보아가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이하 K팝 스타) 녹화 현장에서 열린 '깜짝' 생일 파티에 감동했다.

보아의 26번째 생일파티는 양현석-박진영-보아의 첫 회동이 이뤄진 지난 7일 마련됐다. 실제로 보아의 생일은 이틀 전인 5일 이었지만, 이를 알게 된 제작진이 'K팝 스타' 심사위원으로 나선 보아의 생일을 늦게나마 챙겨주기 위해 깜짝 준비를 했던 것.

양현석과 박진영 그리고 보아가 'K팝 스타'에 대한 결의를 다지며 자리에서 일어나려는 순간 메인 MC 윤도현이 예고 없이 생일 케이크를 들고 현장에 등장,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했다.

보아는 축하해준 현장 스태프들을 향해 "감사합니다"를 연발하며 남다른 마음을 전했다.

'K팝 스타' 제작진은 "심사위원 양현석-박진영-보아는 최고의 자리에 있는 실력파들로서 통하는 부분이 많다"며 "심사위원 3인방의 날카로운 심사와 심사숙고 아래 3차 오디션에서 진짜 K팝 스타의 원석을 가려냈다. 12월 첫 방송을 기대해 달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오는 12월 방송 예정인 'K팝 스타'는 SM YG JYP가 방송 최초로 한 자리에 모여 세계 무대를 장악할 차세대 K팝 스타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최종 우승자에게는 3억 원의 상금과 세계 시장 음반 발매의 기회가 주어지며, 부상으로 CF모델 발탁과 자동차 등이 제공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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