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수학능력평가 특집은 18.6%(AGB닐슨 기준)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기록하며 이날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가운데 최고의 성적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달 29일 방송된 짝꿍 특집 2탄이 기록한 17.4%보다 1.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번 특집은 대학생, 고등학생, 중학생, 초등학생 고학년, 초등학생 저학년, 유치원생 등 총 여섯 그룹을 초대해 '무한도전' 멤버들과 지식 대결을 펼치는 컨셉트를 선보였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이들과의 대결에서 모두 패해면서 '대한민국 평균 이하'임을 여실히 증명해 보였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SBS '스타킹'은 9.0%, KBS2 '자유선언 토요일2부-불후의 명곡2'는 9.4%를 각각 기록했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