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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방자전' 첫방부터 파격 베드신 '안방에서 이래도 돼?'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1-11-04 10:27


사진제공=채널CGV

채널CGV 'TV방자전'가 시작부터 파격적인 베드신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는 5일 밤 12시 방송하는 'TV방자전' 1화에서는 방자(이선호)와 춘향(이은우)의 고혹적인 첫 베드신이 공개된다. 방자와 춘향이 사랑을 꽃피우게 되는 시작으로, 조심스러우면서도 열정적인 파격 베드신이 그려질 예정이다.

방자와 춘향은 이 날의 특별한 하룻밤으로 인해 위험하고 험난한 사랑을 시작하는만큼, 한층 애틋하면서도 아름답게 그려진다. 도발적으로 유혹하는 춘향과 그녀를 향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 방자의 섬세한 감정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아름다우면서도 아찔한 장면으로 지켜보는 시청자들조차 숨죽이게 만들 전망.

춘향 역의 이은우는 아름다운 한복 실루엣에 비치는 완벽한 몸매와 도발적인 눈빛, 매혹적인 표정으로 숨겨진 섹시미를 한껏 드러내 그동안의 청순한 모습과는 전혀 다른, 관능적이고 발칙한 춘향으로 완벽하게 변신한다.

연출을 맡은 봉만대 감독은 화려하고 감각적인 영상을 선보이기 위해 세트와 조명, 의상, 소품 모두를 일일이 챙긴 것은 물론, 촬영에 앞서 배우들이 충분히 감정에 몰입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했다. 저녁 무렵 시작된 촬영이 아침까지 이어져 10시간여의 강행군에도 배우들 역시 지친 기색없이 혼신의 힘을 다해 촬영에 임했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TV방자전'은 영화 '방자전'을 드라마화한 작품으로 방자와 춘향, 몽룡을 둘러싼 과감하고 발칙한 러브스토리를 기본으로, 한층 강화된 캐릭터와 사건들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사진제공=채널CG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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