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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목극 '뿌리깊은 나무'가 드디어 20%의 벽을 넘었다.
시청률과 마찬가지로 이날 방송분에서도 반전이 일어났다. 밀본 본원 정기준의 정체가 세종(한석규)이 아끼는 가리온(윤제문)으로 드러난 것이다.
이날 세종과 소이(신세경)은 가리온의 누명을 벗기려고 애썼지만 '뿌리깊은 나무'는 이신적(안석환) 앞에서 자신이 정기준임을 드러낸 가리온을 그려내며 시청자들을 경악시켰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KBS2 '영광의 재인'은 14.1%, MBC 앙코르드라마 '사랑을 가르쳐 드립니다'는 4%를 기록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