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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주량 감소 속상해 순심이의 실체 공개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1-11-03 14:34 | 최종수정 2011-11-03 14:38


이효리. 사진제공=클리오

가수 이효리가 주량 감소에 속상해 하면서도 애견 순심이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이효리는 2일 자신의 마이크로 블로그 트위터에 "요새 너무 바른 이미지 부담스러워서 비뚤어지려고 술 한잔 했어요. 근데 채식한 이후론 주량도 엄청 줄어버렸네요. 에잇! 속상해라"고 글을 올렸다. 이후 네티즌들의 걱정이 이어지자 그는 "주량이 줄은 건 채식 때문에 몸이 약해진 게 아니라 몸이 맑아지면서 나쁜 것들에 예민하게 반응하기 때문인 것 같아요. 알코올 성분 들어간 스킨로션도 두드러기 처럼 올라와서 천연 오일만 쓰게 되더라고요. 건강은 예전보다 훨씬 좋으니 걱정마세요"라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이어 '순심이의 실체'라며 자신의 애견 순심이가 잠든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순심이 완전 귀엽다' '이효리 역시 쿨하고 멋지다' '이효리 최고'라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사진출처=이효리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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