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11년만에 부활 '별밤 잼콘서트' 무대 연출 맡아

정해욱 기자

기사입력 2011-11-02 13:19


가수 이승환. 사진제공=MBC

가수 이승환이 MBC
'2011 별밤 잼콘서트 리본(ReBorn)'의 공연 및 무대 연출을 맡는다.

MBC 라디오는
'2011 별밤 잼콘서트 리본(ReBorn)'를 준비 중이다. 잼콘서트는 최고 인기 가수들이 밴드의 세션을 맡아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던 공연으로 1980~90년대 인기 절정의 가수들이 참여하면서 큰 인기를 얻었으나 2000년을 마지막으로 성사되지 못했다.

MBC 라디오는 MBC 창사 50주년을 맞아 11년만에 '별밤 잼콘서트'를 부활시키기로 했다.

11년만에 재결성된 '별밤 잼밴드'에는 별밤지기 윤하를 비롯해 다비치 스윗소로우 김종서 박원 일락 알리 노민혁 성훈 등이 참가한다. 또 '라이브의 황제' 이승환이 공연 및 무대 연출을 맡아 완선도 높은 공연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가수 심수봉은 스페셜 게스트로 참가하게 된다.

'2011 별밤 잼콘서트 리본(ReBorn)'은 오는 25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다. 공연 실황은 오는 12월 2일 방송되는 MBC 표준FM '윤하의 별이 빛나는 밤에'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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