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김은숙 작가, 장동건 이어 전지현에 러브콜

김겨울 기자

기사입력 2011-10-31 15:57




전지현,스포츠조선DB.
'시크릿가든' 김은숙 작가가 장동건에 이어 전지현까지 찜했다.

복수의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은숙 작가가 장동건을 만난 데 이어 전지현과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작가는 내년 3월 방영 예정인 SBS 주말극 '신사의 품격'을 준비 중으로 전지현을 여자 주인공으로 캐스팅하기 위해 만났다.

지난 1999년 출연한 드라마 '해피투게더' 이후 영화만 고집해온 전지현이 수락할 지 여부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있다.

전지현이 이번 작품에 출연하게 된다면 무려 13년 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하게 된다. 이와 함께 그동안 신비주의 대표 연예인으로 불렸던 전지현이 브라운관을 통해 대중과 보다 친밀한 행보를 보일 지 여부도 관심사다.

이에 앞서 장동건이 '신사의 품격'의 남자 주인공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전지현과 만남이 성사될 지 주목된다. 할리우드에 진출했던 두 톱스타의 만남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신사의 품격'은 장동건과 전지현 외에도 A급 스타들이 다수 출연할 예정으로 드라마 판 '오션스 일레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전지현은 현재 김윤석 김혜수 이정재 김수현 등과 함께 영화 '도둑들'을 촬영 중이다. 김은숙 작가는 SBS'파리의 연인', '온에어', '시크릿가든' 등을 집필한 흥행 작가다.

김겨울 기자 win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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