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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엘리자벳'의 타이틀롤에 김선영과 옥주현이 캐스팅됐다. 남자 주인공에 해당하는 '죽음' 역에는 류정한 송창의 김준수 3명이 낙점됐다. 근래 보기드문 호화 캐스팅이다.
오스트리아 산 뮤지컬인 '엘리자벳'은 실존했던 아름다운 황후 엘리자벳의 일대기와 판타지적인 요소인 '죽음'이라는 캐릭터를 결합하여 유럽에서 극찬을 받은 작품으로 비엔나 초연 20년 만에 국내에 상륙한다. 지난해 김준수 뮤지컬콘서트에서 6곡의 음악이 공개돼 주목을 받기도 했다. EMK 뮤지컬컴퍼니 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