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 '슈퍼스타K3'가 시청률 상승세를 보인 반면 MBC'위대한 탄생2'는 하락세를 보였다.
버스커 버스커는 윤종신의 '막걸리나'를 특유의 경쾌한 리듬과 무대 연출로 소화해 울랄라 세션과 함께 심사위원 최고점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위암 투병 중인 울랄라 세션 리더 임윤택이 핼쑥해진 모습으로 등장해 팬들의 우려를 샀다.
한편, '위대한 탄생 2'는 이날 70팀에서 다시 절반을 추리는 '위대한 캠프' 2차 경연을 방송했다. 그 결과 예선에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던 배수정이 컨디션 난조로 혹평을 받고 탈락해 최대 이변을 연출했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