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아이들, 200명 팬과 영화관람 이벤트! '통 크게 쏜다'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1-10-28 10:57


제국의아이들. 사진제공=스타제국

제국의아이들이 '통 큰' 팬서비스를 한다.

제국의아이들은 31일 오후 7시 압구정 CGV에서 200여 명의 팬들과 함께 영화 '더 킥'을 관람하기로 했다. '익사이팅' 활동을 마무리하며 100여 명의 팬들과 함께 1박 2일 캠프를 다녀온데 이어 이번엔 영화관 한 관을 통째로 빌려 팬들과 만나기로 한 것.

'더 킥'은 '옹박'을 만든 프라챠 핀카엡 감독이 연출을 맡은 액션물로 태국에서 태권도장을 운영하고 있는 사범과 그의 가족들이 태국 왕조의 보물인 '전설의 검'을 되찾았다 위기에 빠지게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제국의아이들은 이 영화의 OST를 부른 경험이 있어 팬들과 함께 볼 작품으로 '더 킥'을 선정했다.

소속사 스타제국 측은 "현재 제국의아이들이 새 앨범 준비와 동시에 해외 프로모션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지만 종종 팬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달라 요청한다. 이번 영화관람 역시 그런 취지에서 마련한 자리인 만큼 팬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 한다. 멤버들도 많이 설레어 한다"고 전했다.

태헌 역시 "오랜만에 팬들을 만나게 돼 너무 기쁘고 설렌다"고 밝혔다.

제국의아이들은 22일 일본 새 싱글 '데일리 데일리'를 발매하고 현지 프로모션에 나설 예정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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