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맨 신용재, 알고보니 비주얼 가수?

포맨 신용재가 비주얼 가수로 인정받았다.

28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용재의 비밀'이란 제목의 사진이 공개됐다. 이 사진은 포맨과 미의 듀엣곡 '그 남자 그 여자' 재킷 사진으로 클로즈업 된 신용재 얼굴 아래에는 '3인조 남성그룹 포맨의 신용재'라고 쓰여져 있다. 그런데 신용재의 이름이 얼굴 용(容)에 재물 재(財)로 표기돼 큰 웃음을 주고 있다. 팬들의 풀이에 따르면 '얼굴이 재물'이란 뜻을 담고 있다는 것.

네티즌들은 '역시 비주얼 가수' '요즘들어 비주얼 폭발'이라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재킷 사진 속 1971년 2월 11일이란 날짜에 대해서는 "재킷 디자이너가 앨범을 제작하면서 회사 대표 생일을 적은 것 같다. 별다른 뜻이 있는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포맨과 미의 듀엣곡 '그 남자 그 여자'는 30일 부산 KBS홀에서 열리는 포맨 전국투어 콘서트 현장에서 최초 공개된다.

백지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