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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은 "17세 연상 류진과 커플 호흡, 처음엔 걱정했지만..."

정해욱 기자

기사입력 2011-10-27 15:10


MBC 드라마 '천 번의 입맞춤' 기자간담회가 27일 일산MBC 드림센터에서 열렸다. 김소은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전준엽 기자 noodle@sportschosun.com/2011.10.27/

배우 김소은(22)이 17세 연상의 배우 류진(39)과 커플 호흡을 맞추고 있는 소감을 밝혔다.

김소은은 27일 오후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MBC 드라마 '천 번의 입맞춤'의 기자간담회에서 "처음엔 많이 어려울 것 같았고 연기하는 게 어렵지 않을까 걱정도 했다"며 "하지만 너무 편하게 해주신다. 맛있는 것도 많이 사주시고 워낙 연기를 잘하셔서 옆에서 많이 배운다"고 전했다.

김소은은 '천 번의 입맞춤'에서 밝고 명랑하고 따뜻한 성격의 기자 우주미 역을 맡아 리조트 기획실장 장우진(류진)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김소은은 "어린 친구들과 연기를 하면 아무래도 같은 또래다 보니 현장 분위기도 많이 편한 편이다"라며 "지금은 부담감이 좀 더 있지만 또래 친구들과 느낄 수 없었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서 좋다. 전보다 훨씬 많이 배우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천 번의 입맞춤'엔 지현우 서영희 류진 김소은 등이 출연한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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