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 호랭이 "티아라 '보핍보핍', 주면서도 창피했다"

김명은 기자

기사입력 2011-10-26 08:31


방송화면 캡처

인기 작곡가 신사동 호랭이가 티아라의 히트곡 '보핍보핍' 제작 당시 곡에 대해 부끄러워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신사동 호랭이는 25일 방송된 '승승장구'에 출연, "사실 이 곡(보핍보핍)을 저는 (티아라에게)주면서 굉장히 창피했다"고 털어놨다.

게스트로 출연한 티아라의 소연이 '보핍보핍'에 대해 "일단 독특한 노래이니 시선을 끌지는 않겠나"라고 첫 느낌을 털어놓은 데 대한 답변이었다.

신사동 호랭이는 "한 단어가 계속 반복되지 않나. 이렇게 가도 되나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보핍보핍'의 뜻에 대해서는 "그냥 휴지를 보고 만들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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