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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히토 일왕의 손녀가 고등학교에서 소녀시대의 춤을 추는 장면이 포착돼 화제다.
이 사실이 일본 커뮤니티를 통해 알려지자 일본 네티즌들은 술렁이고 있다. '왕손의 인간적인 모습이 보기 좋다'는 의견도 있지만 '하필이면 한국의 걸그룹을 따라하냐'는 극우적 성격의 반응도 많다.
한국의 네티즌들은 "최근 한류 방송에 딴죽을 걸고 김태희를 흠집 내고 있는 일본 보수 우익들에게 일왕 손녀의 돌발 포즈가 '팀킬'이 됐다"며 흥미로워하고 있다.
가코는 아키히토 일왕의 둘째 아들 아키시노노미야 후미히토 친왕의 둘째 딸이며, 현재 '귀족 학교'로 통하는 가쿠슈인 여고에 재학 중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