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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가 뉴욕 점령에 나섰다.
특히 이번 공연은 전 세계 가수들의 꿈의 무대이자 미국 팝 문화의 메카인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개최된 아시아 가수 최초의 콘서트라는 역사적인 기록을 남긴 만큼, 공연을 취재하기 위해 뉴욕의 대표 일간지 뉴욕 타임즈, 뉴욕 데일리, 빌리지 보이스를 비롯해 컴캐스트, 뉴욕 원, 엠티비 등 현지 언론들은 물론 일본의 산케이스포츠, 닛칸스포츠, 중국 MING PAO DAILY NEWS 등 다국적 취재진들이 대거 참석해 열띤 취재 경쟁을 펼치기도 했다.
또한 전체 관객 중 약 70%를 비아시아인이 차지해 SMTOWN의 글로벌한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으며, 관객들은 노래는 물론 각 노래의 한국어 응원법까지 완벽하게 따라하며 공연을 즐겼음은 물론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U' 무대에서 친필 사인이 담긴 목도리를 객석을 향해 던지는 깜짝 이벤트를 선사하자 한층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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