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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아내가 유서에 '당신처럼 돈개념이 없는 사람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정신 좀 차려주면 내가 저 세상가도 편안히 눈 감을 수 있겠다'고 적었다"며 "아내가 미리 써놓은 유서를 보고 펑펑 울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돈관리를 잘해야겠다고 느껴서 그동안 신세 진 분들한테 마무리를 져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홍림은 스스로 연예인 중 사기를 가장 많이 당한 사람이라고 말할 정도로 "그동안 지인 200여명과 돈거래를 했다가 현재까지도 빚을 갚고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샀다.
하지만 최홍림은 "작심삼일이라고 며칠 지나니 그 성격을 못 버리겠다"며 "주머니에 돈이 있으면 빌려달라는 사람 말을 잊을 수가 없다. 정말 걱정이다"고 토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최홍림은 골프 용품 가게 수준의 골프채로 가득한 집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