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원길, '심야병원'에서 개성 넘치는 연기 "눈에 띄네"

정해욱 기자

기사입력 2011-10-24 11:53


사진캡처=MBC '심야병원'

배우 백원길이 MBC 토요단막극 '심야병원'에서 개성 넘치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백원길은 극 중 허준(윤태영)의 아내의 살인 사건을 맡게 되는 형사 강무성 역을 맡고 있다. 허준이 아내를 죽인 살인범이라고 믿는 강무성은 허준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며 허준과 악연을 이어가는 인물.

백원길은 다채로운 표정 연기와 애드리브로 드라마에 색다른 재미를 더하고 있다.

한편 20년 경력 베테랑 연극 배우인 백원길은 뮤지컬 '점프'의 연출자로도 유명하며, 영화 '부산', '맛있는 인생', '황해' 등을 통해 얼굴을 비췄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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