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형제는 강남 신사동 인근에 자신이 직접 투자 운영하는 초대형 힙합 클럽 겸 공연장 팬텀을 오픈할 예정이다. 이미 지난해 부터 '다양한 힙합 문화를 전하겠다'는 각오로 사업을 구상해왔으며 28일과 29일 그랜드 오픈 파티를 개최, 초특급 게스트진을 초청할 계획이다.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측은 "건전한 대중문화를 즐길 만한 공간이 많이 없다는 점이 안타까웠다. 팬텀은 젊은이들의 문화와 음악을 담아내는 공간으로 만들어 대중문화의 지평을 넓히는 장소가 되도록 할 것"이라며 "기존 가수들의 쇼케이스 및 힙합 가수들의 공연은 물론, 실력있는 언더 힙합 뮤지션들의 공연장이 될 것이다. 이밖에 신인 뮤지션 발굴 등 창구 기능도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용감한형제는 25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되는 KBS2 '승승장구'에 신사동호랭이와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