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요원이 20일 발간된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 화보에서 자신의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번 화보는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여성브랜드 미샤가 새로 론칭한 스마트 캐주얼 아임의 의상을 입고 진행됐다. 이요원은 화려한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링 대신 자신의 이미지를 더 확고하게 표현해주는 여성적이고 단아한 헤어 스타일과 메이크업을 택했다. 맞춤 의상을 입은 듯 조금의 어색함 없이 그녀에게 딱 들어맞는 헤어&메이크업 구성. 촬영에 들어가자 그녀의 화보 이해력이 빛났다. 이요원은 정적이고 서정적인 화보 콘셉트에 맞추어 우수에 찬 눈빛과 절제된 포즈를 연출해 스테프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파격적인 변신대신 자신의 장점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촬영에 임한 것이다. 여기에 레이디 감성의 아임 의상이 어우러져 마치 한 편의 그림과 같은 화보가 완성되었다.
이요원의 이번 화보는 10월 20일 발간된 하이컷 63호를 통해 만날 수 있으며, 화보의 미공개 컷들은 하이컷 온라인(www.highcu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이컷은 전국 주요 도시 가판 및 편의점, 교보문고, 반디앤루니스, 영풍문고 전 지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다정 기자 anbi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