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소희, 트위터 해킹 당해 '흑인비하발언 진상규명'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1-10-22 17:26


소희. 사진=스포츠조선DB

원더걸스 소희가 트위터를 해킹당했다.

22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소희의 트위터가 해킹을 당했습니다. 빠른 시일 내에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다.

소희의 트위터에는 22일 오전 "Hi Stupid sand niggers I hope you 211,000 people see this"라는 흑인 비하 발언이 게재돼 논란이 됐다. 이에 2PM 택연은 "소희야, 너 트위터 해킹 당한 것 같다"고 의혹을 제기했고, 소속사 확인 결과 역시 해킹으로 밝혀진 것.

현재 소희의 트위터에는 해당 문제 발언이 삭제된 상태다.

네티즌들은 '역시 소희가 그럴리 없었다' '원더걸스 컴백 앞두고 좋은 일 생기려고 액땜했나보다' '연예인 트위터 해킹 너무 많다'는 등 응원을 전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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