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리 언제에요?"
그런데 그만 "박쌤, 생리ㅇ언제예요?"라고 어처구니없는 오타를 냈고, 이를 본 박하선은 "어떻게..어떻게...이런 말을"이라며 눈물까지 글썽였다
답장이 없자 실망한 서지석은 다음날 학교에서 박하선을 만나 "왜 답장이 없냐, 동료지간에 좀 알려주면 안 되냐, 알고 있으면 챙겨줄 수도 있고 좋지 않냐"며 졸라대며 상대를 두 번 경악시켰다.
하선은 지석에게 "저한테 보낸 문자 다시 한 번 확인해보라"고 말했고, 그제야 자신의 엄청난 실수를 깨닫고 민망해 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