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TV, 스타의 죽음에 얽힌 비밀 '범죄의 재구성' 방영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1-10-21 14:30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세계적인 스타들 중에서는 갑작스럽게 요절하거나 암살을 당해, 사망 당시의 행적과 관련한 의혹에 휩싸이는 경우가 많다. 미국 MTV에서 제작한 '범죄의 재구성'은 이처럼 갑작스럽게 팬들의 곁을 떠난 세계적인 스타들의 죽음에 관해 재조명한 프로그램이다. 에미넴과 함께 미국에서 가장 많은 7700만장의 앨범을 판매한 힙팝스타 2Pac이나 비틀즈의 존 레논같이 급작스럽게 타인에 의해 죽임을 당한 경우 뿐 아니라, 아직도 사망원인에 대해 세간의 의혹이 남아 있는 마이클 잭슨과 안나 니콜 스미스 같은 스타들의 사인에 대해 과학적인 접근을 시도했다.

'범죄의 재구성'은 사망 당일 스타의 행적에 대한 재현과 사망 원인에 대해 부검의 소견, 경찰의 발표 등을 토대로 사인을 추적하고, 주변인들과 가족들의 인터뷰를 통해서 스타가 죽음에 이르게 된 환경적인 원인도 분석해본다. 또한 스타를 살해한 범인의 심리적인 분석과 살해 동기에 대해서도 객관적인 분석을 시도했다. 2pac, 안나 니콜 스미스(모델), 마이클 잭슨, 존 레논, 셀레나(미국 최고의 라틴 가수), 마빈 게이(미국 R&B가수), 노토리어서 비아이지(미국 힙합 가수) 등 총 7명의 스타의 죽음을 다뤘다.

'범죄의 재구성'은 케이블채널 리얼TV를 통해 22일 오전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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