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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美 빌보드 월드앨범차트 5위 올라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1-10-21 13:20


가수 김현중의 새 앨범이 빌보드 월드앨범 차트 5위에 올랐다.

김현중의 두 번째 미니앨범 '럭키'가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10월 29일자 '월드앨범' 차트 5위에 올랐다.

미국 빌보드의 '월드앨범' 차트는 빌보드 부문별 차트로 미국 시장 진출의 가능성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국내 가수로는 슈퍼주니어와 투애니원, 박재범 등이 빌보드 월드앨범 차트 상위에 등극하여 화제가 된 바 있다.

빌보드 '월드앨범' 차트에서 김현중은 올 하반기 앨범을 발매한 솔로 가수로는 처음으로 차트에 진입, 5위에 오르는 영광을 얻었다. 또한 큰 폭의 순위 상승을 보여주는 '비기스트 점프(Biggest jump)' 차트에서도 당당히 1위를 차지하며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로부터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김현중이 새 앨범 '럭키'로 빌보드 차트에 진입한 것은 11일 음반 발매 이후 10일 만에 달성한 성과다. 특히 아직 해외에서 정식으로 발매 되지 않은 한국어 앨범일 뿐 아니라 미국 현지 프로모션도 진행하지 않은 상태에서 이뤄졌기에 더욱 눈길을 끈다.

한편 김현중은 경쾌한 멜로디의 아메리칸 업템포 펑키락 '럭키가이'로 국내 및 해외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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