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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범수가 열연한 신인 혼성그룹 'WE(위)'의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가수 김창렬의 첫 프로듀싱 그룹으로 데뷔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그룹 'WE(위)'의 데뷔곡 '비가' 뮤직비디오에 이범수가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이범수는 지난 19일 경기도 포천의 한 리조트에서 진행된 뮤직비디오에서 조직의 보스로 변신해 화려한 액션신을 선보이며 촬영을 마쳤다.
또한 이범수는 뮤직비디오 촬영 전 미리 받아 본 콘티에 직접 아이디어를 제공하며 더 좋은 내용으로 콘티를 수정하는 한편, 현장에서도 직접 상대 스턴트 배우들과 액션 합을 짜며 리얼한 액션 장면을
만들려는 노력을 보였으며, 촬영 후에는 꼼꼼히 촬영 장면을 모니터 하는 등 뮤직비디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열의를 보여주며 김창렬과의 끈끈한 의리를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었다.
이범수는 "아끼는 동생 김창렬씨의 부탁이기도 했지만 뮤직비디오 출연을 처음 제의 받았을 때부터 콘티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내가 꼭 하겠다고 했었다. 스토리나 액션신들이 너무 좋아서 촬영 내내 기분 좋게 즐기듯이 임했다. 'WE(위)' 친구들이 앞으로 잘 됐으면 좋겠다.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범수의 카리스마 폭발 액션신이 담긴 'WE(위)'의 데뷔 곡 '비가' 뮤직비디오는 다음 주 중으로 티저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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