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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전효성, 응급실행…링거투혼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1-10-20 09:52


시크릿 전효성. 사진제공=TS엔터테인먼트

시크릿 전효성이 링거 투혼을 발휘한다.

시크릿은 지난 18일 데뷔 2년 만에 정규 앨범을 발표했다. 그런데 앨범 준비와 일본 활동을 병행하며 피로가 누적된데다 타이틀곡 '사랑은 무브'의 격렬한 안무 연습까지 겹쳐 전효성이 감기 몸살에 걸렸다.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 측은 "전효성이 지난 주부터 감기 몸살에 걸려 힘들어했다. 컴백 무대를 하루 앞둔 19일 인터뷰와 녹화 일정을 7개나 소화하면서 상태가 더욱 악화됐다. 결국 밤에 응급실에 갔고 링거를 맞았다"고 밝혔다. 이어 "한동안 목소리도 잘 나오지 않아 본인이 많이 걱정했다. 오랫동안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앨범인데 컴백 무대에서 최선의 모습을 보이지 못할까 하는 마음에 컴백 무대 전날 일정을 모두 끝내고 나서야 일부러 응급실을 찾아 링거를 맞았다"며 "데뷔 2년 만에 처음으로 발표하는 정규 앨범이고 앞서 발표한 노래들이 모두 많은 사랑을 받아 리더로서 더욱 책임감을 느끼고 있는 듯 하다"고 전했다.

시크릿은 20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 무대를 꾸민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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