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밴드' 우승 톡식, 아이씨사이다-예리밴드 레이블 'DMZ' 설립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1-10-20 08:15


인디 레이블 DMZ를 설립한 톡식, 아이씨사이다, 예리밴드.

'TOP 밴드'의 우승팀 톡식과 8강 아이씨사이다 그리고 Mnet '슈퍼스타K 3'를 통해 큰 이슈가 되었던 예리밴드가 독립 레이블 DMZ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DMZ는 오는 24일 레이블 출정식을 통해 인디 선언을 하고 라이브 공연과 방송활동을 시작 할 예정이다.

수년간 같은 연습실에서 인연을 맺어온 이 세 팀은 TV에 출연하기 전부터 홍대에서 함께 공연을 기획하고, 프로젝트 그룹 베지터블 유니온을 결성하는 등 형제처럼 지내며 음악적인 교류를 이어왔다. DMZ는 오는 11월 16일 홍대 앞 상상마당 레이블 쇼를 시작으로 전국 클럽투어를 앞두고 있고 12월 25일 앙코르 콘서트를 계획하고 있다.

DMZ는 "가요계의 트렌디한 음악보단 우리의 장점을 살려 지금 하는 음악을 잘하고 싶다"며 레이블 설립의 이유를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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