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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 장나라가 할머니를 떠나보낸 슬픔을 뒤로 하고 다시 활동을 시작했다.
19일 귀국하는 장나라는 20일에는 전주로 가서 '전주 음식축제 홍보대사'로 임명되고 '관중과 함께 음식 만들기'를 진행한 뒤 다시 21일 중국의 산시성 씨안으로 이동한다.
22일 씨안에서 'CCTV 1' 로 생중계되는 '세계 꽃 박람회 폐막식 공연' 의 5만 관중 앞에서 주제가를 열창하게 된다. 중국에서는 외국 가수가 이런 세계적 행사의 주제가를 부른다는 것이 정말 드문 경우이다.
한편 장나라는 이달 초 새로운 영화에 출연하는 계약을 마쳤으며 조만간 제작발표회가 있을 예정이다. 이번 영화는 강소성 씨안과 운남성 쿤밍이 주 촬영지이며 차이나 필름에서 제작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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