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여우상 문채원 "과분한 사랑 오랫동안 기억할께요" 소감

김명은 기자

기사입력 2011-10-18 15:18


스포츠조선DB

배우 문채원이 생애 첫 여우신인상 수상에 감격의 소감을 전했다.

문채원은 지난 17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48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영화 '최종병기 활'로 여우신인상을 수상했다.

문채원은 18일 오후 자신의 미투데이에 "지난 밤 대종상 영화제, 제겐 생애 첫 영화제 참석이였습니다. 그런 의미있는 자리에서 신인상을 주셔서 더욱 뜻 깊었습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과분하게 큰 사랑 주신 것 오랫동안 기억할께요. 정말 정말 감사드려요. 영화를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며 좋은 배우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최종병기 활'을 사랑해주시고 부족한 저에게 따뜻한 응원 보내준 관객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드려요. 한분 한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라며 팬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잊지 않았다.

한편 최근 종영한 KBS2 수목극 '공주의 남자'의 흥행을 이끈 문채원은 오는 21일 스페인으로 출국해 약 2주간 달콤한 휴식을 취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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