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야 멤버 이보람, 9개월만에 가수로 복귀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1-10-18 08:18


씨야의 멤버 이보람. 사진제공=넥스타엔터테인먼트

씨야의 이보람이 돌아온다.

지난 1월 공식해체를 선언한 여성그룹 씨야의 전 멤버 이보람이 9개월 만에 본업인 가수로서 복귀하는 것.

그동안 뮤지컬배우로 활동을 해 온 이보람은 씨야 해체 이후 처음으로 녹음 작업에 참여하며 가수로서 복귀에 열정을 쏟았다는 후문이다. 이보람은 오는 20일 디지털싱글 '투러브(2love)'를 첫 공개한다.

이보람의 가수 복귀에는 오랜 시간 동안 작업을 함께 해온 작곡가 조영수와 안영민이 함께 했다.

신곡 '투러브'는 떠나가려는 남자를 붙잡고 싶은 여자의 간절한 마음을 표현한 미디엄 템포곡으로 30인조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따뜻하면서도 웅장한 느낌을 주는 노래이다. 가을에 어울리는 노래로 이보람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매력적이다.

한편 씨야는 2006년 1집 '여인의 향기'로 데뷔해 '사랑의 인사', '결혼할까요', '슬픈 발걸음' 등을 연이어 성공시키며 가창력과 미모를 겸비한 여성그룹으로 인정받아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씨야 이보람. 사진제공=넥스타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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