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래원, 수애 주연의 SBS 새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이 첫 회부터 파격적인 베드신을 선보여 논란이 일고 있다.
열렬히 사랑하는 두 사람이지만 불안한 관계인 둘은 결국 이별을 맞게될 위기를 맞이한다. 김수현 작가의 정통 멜로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은 '천일의 약속'은 첫회부터 펼쳐진 파격 베드신에 게시판이 뜨겁다.
시청자들은 "시청 연령을 19세로 바꿔야 할 듯", "케이블방송 19금 드라마도 아닌데 깜짝 놀랐다" "키스신 베드신이 너무 적나라하다" "'천일의 약속'은 성인방송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8일 AGB 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천일의 약속' 첫 회는 전국 기준 12.8%, 수도권 기준 14.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 '무사 백동수'의 첫 회 시청률(전국 10.1%, 수도권 10.6%)보다 각각 2.7%포인트, 4.1%포인트 높은 수치. 첫회부터 두자릿대 시청률로 순항중이다. 동시간대에 방송된 MBC '계백'은 전국 기준 13.5%, KBS 2TV '포세이돈'은 7.9%를 기록했다.<스포츠조선닷컴>